공연 · 발표회
졸업연주회 준비 체크리스트 — 석 달 전부터 당일까지, 연습 외에 챙길 것들
졸업연주회는 연주 준비만으로도 벅찬데, 홀 대관부터 프로그램 인쇄까지 행정 준비가 절반입니다.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주 외의 일들을 시기별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습니다. 학교마다 규정이 다르니 학과 사무실 공지를 기준으로 조정하세요.
D-90 ~ D-60 (석 달 전)
- [ ] 학과 규정 확인: 필수 곡목 요건, 러닝타임, 심사 여부
- [ ] 홀 대관 신청 (교내 홀은 선착순 마감이 빠릅니다)
- [ ] 반주자 섭외와 일정 확정 (시험 기간과 겹치지 않게)
- [ ] 프로그램(곡목) 확정 → 지도교수님 승인
D-60 ~ D-30 (두 달 전)
- [ ] 포스터·프로그램 디자인 의뢰 또는 셀프 제작
- [ ] 드레스·연주복 준비 (수선 기간 고려)
- [ ] 사진·영상 기록 섭외 (동기끼리 품앗이도 좋은 방법)
- [ ] 초대 명단 정리: 가족, 교수님, 동기, 레슨 제자 등
D-30 ~ D-7 (한 달 전)
- [ ] 초대장 발송 — 만드는 데 몇 분, 보내는 건 카톡 한 번
- [ ] 참석 회신 받기: 좌석이 한정된 홀이라면 더욱 필수입니다. 참석 여부, 식사 인원, 차량 번호까지 — 물어보지 않아도 알아서 모이니 연습 중에 답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 [ ] 리허설 일정 확정 (홀 리허설은 최소 1회)
- [ ] 프로그램 인쇄 (회신 인원 + 20%)
- [ ] 꽃다발·리셉션 다과는 가족에게 위임
D-7 ~ 당일
- [ ] 공연 전날 리마인드 안내 (시간·주차·입장 마감)
- [ ] 당일 스태프 역할 분담: 접수(명단 확인), 안내, 촬영
- [ ] 무대 동선·조명·피아노 위치 최종 확인
- [ ] 연주 후 로비 인사 시간 확보 (사진은 이때 몰아서)
끝난 뒤에 할 일
감사 인사와 후기 수집입니다. 공연이 끝나도 끝이 아닙니다 — 다음날 아침, 관객의 후기가 도착합니다. 모인 후기는 이후 레슨생 모집이나 다음 연주회 홍보에 그대로 자산이 됩니다. 관객 명단 관리가 걱정된다면, 봄날초대장은 행사 40일 후, 하객의 개인정보는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초대장은 종이와 모바일 중 무엇이 좋나요?
교수님·은사님께는 종이(또는 개별 메시지)로 정중하게, 동기·지인에게는 모바일 링크로 보내는 이원화가 일반적입니다.
Q. 입장료를 받아도 되나요?
교내 졸업연주회는 무료가 관례입니다. 졸업 후 개인 독주회부터는 유료 예매를 고려해 보세요.
Q. 관객이 몇 명이나 올지 가늠이 안 됩니다.
참석 회신을 받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회신 인원의 80~90%가 실제로 온다고 보면 크게 어긋나지 않습니다.